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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기록/2025 필리핀 여행

[필리핀] 보홀비치클럽(BBC) 리조트 후기 - 만족도 높은 야외 마사지, 가성비 레스토랑, 프라이빗 비치까지! 보홀 숙소 추천

by ▥♬§♣Å 2025. 2. 12.

 우리 커플의 2박 3일을 알차게 책임져 준 BBC 리조트 후기를 작성한다. 2박 3일 동안 조식을 포함하여 다섯 끼를 책임진 아고타타와 바닷바람과 파도소리를 들으며 받는 마사지, 프라이빗 해변에서 두 번이나 즐긴 스노클링까지 BBC리조트에서 할 수 있는 것 다 해봤다고 해도 무방하다. 

 

필리핀 보홀 3박 5일 - BBC 숙소 후기 - 디럭스 그린룸, 아고타타 레스토랑, 수영장, 프라이빗 비치, 마사지까지

 

1. 보홀비치클럽 리조트 위치 

보홀 비치클럽은 두말리안 비치에 위치하고 있다. 알로나 비치나 맥도날드가 있는 메인거리와는 거리가 있어서 툭툭이 비용이 다른 곳보다 조금 더 비싸다. 사람들이 붐비는 알로나비치와는 거리가 있지만, 그만큼 해변가도 깨끗하고, 바로 옆 두말리안 비치에도 사람이 많지 않다.

보홀비치클럽 BBC리조트
보홀비치클럽 BBC리조트


보홀 팡라오 섬 자체가 작기 때문에 어느 곳을 가더라도 툭툭이 기준 10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고래상어를 보러 갈 땐 오히려 시간이 단축된다. 

보홀비치클럽 BBC리조트보홀비치클럽 BBC리조트
보홀비치클럽 BBC리조트

 

우리는 출국 약 40일전에 예약했으며, 비용은 조식 포함 2박에 430,561원이다.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부터 가능하며 체크아웃은 12시다. 혹 얼리체크인과 레이트체크아웃을 문의했지만, 안된다는 답변을 받았다.

보홀비치클럽 BBC리조트보홀비치클럽 BBC리조트

 

다만 체크인 시간보다 일찍 도착했다면, 짐을 맡기고 점심식사 혹은 해변가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추천하다. 체크아웃도 마찬가지인데, 오후 5시까지 짐보관이 가능하여 우리는 오후 내내 해변가에서 해수욕을 즐겼다. 

보홀비치클럽 BBC리조트 짐보관

 

2. BBC 리조트 디럭스 그린룸 - 어메니티, 샤워필터 

우리가 묵었던 룸은 디럭스 그린룸이다. 호텔 로비에서 체크인을 하고 이동하면 왼편에 있는 건물인데, 동남아 스타일이 물씬 나는 건물이다.

보홀비치클럽 BBC리조트 디럭스 그린룸보홀비치클럽 BBC리조트 디럭스 그린룸
보홀비치클럽 BBC리조트 디럭스 그린룸

 

2층 건물로 엘리베이터는 따로 없다. 체크인/아웃 시 벨보이에게 짐이동을 부탁할 수 있다. 계단 올라가는 편에 큰 그림이 걸려있는데, 자세히 보시라. 어딘가에 필통만한 도마뱀이 당신을 보고 있을 것이다. 

보홀비치클럽 BBC리조트 디럭스 그린룸보홀비치클럽 BBC리조트 디럭스 그린룸
보홀비치클럽 BBC리조트 디럭스 그린룸

 

우리가 배정받은 방은 디럭스 그린룸 120호이다. 2층 맨 끝방이라 오히려 좋았다. 

보홀비치클럽 BBC리조트 디럭스 그린룸
보홀비치클럽 BBC리조트 디럭스 그린룸
보홀비치클럽 BBC리조트 디럭스 그린룸보홀비치클럽 BBC리조트 디럭스 그린룸
보홀비치클럽 BBC리조트 디럭스 그린룸


룸 내부에는 마실물이 따로 없다. 물병과 컵이 마련되어 있고 복도에 정수기가 있으니, 물병에 물을 담아다 마셨다. 라면 끓여먹을 용도로 전기포트는 따로 챙겨갔는데, 어메니티에 커피와 차가 있어 테라스에서 매일 커피와 차를 마셨다. 건조대를 부탁해서, 수영복을 그때그때 말리는 것이 좋다. 나는 수영복을 세벌 챙겨갔지만, 같이 사는 동거인은 두벌만 챙겨갔고, 슬리브리스는 하나뿐이라 마지막날에는 덜 마른 채로 입을 수밖에 없었다. 

보홀비치클럽 BBC리조트 디럭스 그린룸
보홀비치클럽 BBC리조트 디럭스 그린룸
보홀비치클럽 BBC리조트 디럭스 그린룸보홀비치클럽 BBC리조트 디럭스 그린룸
보홀비치클럽 BBC리조트 디럭스 그린룸

 

BBC리조트 어메니티 중 하나는 바로 이 플립플랍과 에코백이다. 사이즈는 복불복인데, 우리 룸에는 36사이즈로 두 켤레가 있었다. 당연히 동거인은 못 신고, 내가 요긴하게 신고 다녔다. BBC리조트에 플립플랍이 나온다는 소리를 듣고 일부러 샌들 한 켤레만 들고 갔는데, 아주 요긴했다. 

보홀비치클럽 BBC리조트 디럭스 그린룸보홀비치클럽 BBC리조트 디럭스 그린룸
보홀비치클럽 BBC리조트 디럭스 그린룸


가방은 에코백이라기보다는 폴리백으로 이마트 장바구니라고 보면 된다. 스노클링 오리발을 챙기기에 딱 좋은 사이즈였고, 알투라스 쇼핑몰에서 쇼핑할 때 챙겨가서 장본 물건들을 담기 좋았다. 신발과 가방 모두 개인소장이 가능한데, 플립플랍은 따로 챙기지 않았고, 에코백만 많아진 짐을 옮겨 담으려 챙겨 왔다. 

 

보홀비치클럽 BBC리조트 디럭스 그린룸보홀비치클럽 BBC리조트 디럭스 그린룸


디럭스 그린룸에 도착하자마자 샤워필터를 갈아꼈다. 2박 3일 동안 열심히 샤워를 했는데, 샤워필터의 색이 1도 변하지 않아 놀랬다. 바닷물을 사용한다고 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깨끗해서 안심이 됐다. 

보홀비치클럽 BBC리조트 디럭스 그린룸 샤워실보홀비치클럽 BBC리조트 디럭스 그린룸 샤워실
보홀비치클럽 BBC리조트 디럭스 그린룸 샤워실

 

 

3. BBC 리조트 아고타타 레스토랑 - 조식,중식,석식 그리고 칵테일 

BBC 리조트 조식 

가기전부터 조식이 진짜 먹을 게 없다고 했는데, 웬걸 정말 먹을 게 없더라. 그나마 채소위주로 많이 먹고, 오믈렛이나 치즈등만 먹었다. 그동안 다녀본 동남아 호텔에는 못해도 쌀국수는 있었는데... 여긴 쌀국수조차 없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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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홀비치클럽 BBC리조트 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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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홀비치클럽 BBC리조트 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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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홀비치클럽 BBC리조트 조식

 

조식이 매우 아쉬웠다. 

보홀비치클럽 BBC리조트 조식보홀비치클럽 BBC리조트 조식
보홀비치클럽 BBC리조트 조식
보홀비치클럽 BBC리조트 조식보홀비치클럽 BBC리조트 조식
보홀비치클럽 BBC리조트 조식


BBC 리조트 중식 

아고타타 레스토랑은 점심에 특히 사람이 많은데, BBC 리조트 데이유즈를 이용하는 방문객 때문인 것 같다. 한국인이 유독 많고, 사람이 많다 보니 시끄럽고 정신없다. 우리는 첫날 딱 점심시간에 맞춰 갔는데, 너무 복잡했고, 마지막날에는 수영장 옆에 있는 바에서 먹었기 때문에 조용하게 먹을 수 있었다. 

보홀비치클럽 BBC리조트 아고타타 레스토랑보홀비치클럽 BBC리조트 아고타타 레스토랑
보홀비치클럽 BBC리조트 아고타타 레스토랑 메뉴보홀비치클럽 BBC리조트 아고타타 레스토랑 메뉴
보홀비치클럽 BBC리조트 아고타타 레스토랑 메뉴보홀비치클럽 BBC리조트 아고타타 레스토랑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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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홀비치클럽 BBC리조트 아고타타 레스토랑 메뉴보홀비치클럽 BBC리조트 아고타타 레스토랑 메뉴
보홀비치클럽 BBC리조트 아고타타 레스토랑 메뉴



첫날은 마르게리타 피자(290페소)와 코리아티키샐러드(200페소)를 주문했다. 음료는 포기할 수 없고요. 피자는 누구나 예상가능한 무난무난한 맛이다. 샐러드가 그나마 새콤해서 입맛에 맞았는데, 양이 적은 게 아쉽다. 

마르게리타 피자와 코리아티키 샐러드
마르게리타 피자와 코리아티키 샐러드


마지막날 늦은 점심으로 수영장 바로 앞에 있는 바에서 먹은 햄버거와 샌드위치이다. 인천공항에서 출국 전 햄버거를 배터지게 먹고 소화가 안된 우리 커플은 졸리비에서도 햄버거를 시켜 먹지 않았었다. 그래도 BBC리조트의 햄버거가 맛있다고 하니 시켰는데, 생각보다 채소나 토마토 양이 적어서 그런지 느끼했다. 오히려 참치 샌드위치가 생각보다 맛있었다. 칵테일은 어떤 걸 먹어도 가성비가 좋고, 다른 호텔이나 식당보다 저렴하니, 꼭 시키길 바란다. 

BBC 리조트 아고타타 레스토랑BBC 리조트 아고타타 레스토랑
BBC 리조트 아고타타 레스토랑
BBC 리조트 아고타타 레스토랑 샌드위치
BBC 리조트 아고타타 레스토랑 샌드위치
BBC 리조트 아고타타 레스토랑 햄버거
BBC 리조트 아고타타 레스토랑 햄버거
BBC 리조트 아고타타 레스토랑 햄버거
BBC 리조트 아고타타 레스토랑 햄버거


BBC 석식 

저녁식사도 여기서 다 해결을 했는데, 첫날 저녁은 밥이 먹고 싶었던지라, 갈릭볶음밥(55페소)과 그릴드 돼지고기 리엠포(200페소)그리고 모둠야채볶음(275페소)을 주문했다. 주문을 하면 나오는 식전빵과 버터가 매우 맛있다. 

BBC 리조트 아고타타 레스토랑 저녁 메뉴 추천BBC 리조트 아고타타 레스토랑 저녁 메뉴 추천BBC 리조트 아고타타 레스토랑 저녁 메뉴 추천
BBC 리조트 아고타타 레스토랑 저녁

 

BBC리조트 음식이 짜기 때문에 밥을 꼭 시키고, 샐러드는 필수로 주문하는 것이 좋다. 야채볶음은 전분물이 들어가고 굴소스로 맛을 내서 중국음식 느낌이 났는데, 여기에 튀긴면을 올려 식감이 재밌고 맛있었다. 밥과 같이 비비면 야무지게 밥 한 그릇 뚝딱 가능하다.  

BBC 리조트 아고타타 레스토랑 저녁 메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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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리조트 아고타타 레스토랑 저녁

 

 

둘째 날 저녁에는 그날 먹은 게 많아서 간단하게 주문했다. 밖에서 과일을 못 사 먹어서 제철과일모둠(300페소)을 주문하고, 단품으로 마리네이드 양념치킨 데리야끼(320페소)를 주문했다. 
곧 죽어도 물놀이 후에는 밥을 먹어야 하는 나. 이번에도 치킨은 짰고, 덕분에 밥을 많이 먹을 수 있었다. 과일은 망고, 수박, 파인애플이 나온다. 망고가 엄청 후숙이 잘돼 보였는데, 너무 셨다. 신과일을 좋아하는 동거인의 몫이 되었는데... 먹다가 목이 간지럽기 시작하면서 기침을 계속하는 것이 아닌가? 찾아보니 망고알러지가 올라온 것이었다. 심하면 입술 주위로 붉게 두드러기가 올라오고 호흡기에도 문제가 생길수 있다고 하여, 못 먹게 했다. 여러모로 아쉬운 저녁식사였다. 

BBC 리조트 아고타타 레스토랑 저녁 메뉴 추천BBC 리조트 아고타타 레스토랑 저녁 메뉴 추천
BBC 리조트 아고타타 레스토랑 저녁 메뉴 추천
BBC 리조트 아고타타 레스토랑 저녁 메뉴 추천
BBC 리조트 아고타타 레스토랑 저녁 메뉴 추천
BBC 리조트 아고타타 레스토랑 저녁

 

 

4. BBC 리조트수영장 - 샤워실 

BBC 리조트 수영장은 생각보다 작다. 그리고 낮에는 데이유즈를 이용하는 방문객 때문에 썬배드 자리도 충분하지 않다. 리조트 투숙객들은 낮에는 대부분 해변가나 숙소 앞 테라스에서 시간을 보낸다. 우리도 수영장은 한차례만 이용했는데, 그것도 데이유즈 방문객들이 빠져나간 5시 이후에 이용했다. 

보홀비치클럽 BBC 리조트 수영장
보홀비치클럽 BBC 리조트 수영장

 

리조트 수영장 바로 앞에 샤워실이 있다. 한팀만 들어갈 수 있고, 안쪽은 샤워공간과 옷가지를 놓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데이유즈를 이용하는 방문객이 데이유즈 마감시간이 임박했을 때 샤워실을 쓰느라 줄을 선다고 하니, 오후 5시쯤 시간은 피하는 것이 좋다. 우리는 마지막 날 체크아웃을 하고 수영장과 바닷가에서 놀다가 4시가 좀 넘은 시간에 샤워를 마쳤다. 혼자 쓰기 충분한 공간이다. 어메니티는 따로 없으니, 세면도구와 타월은 개인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보홀비치클럽 BBC 리조트 샤워장
보홀비치클럽 BBC 리조트 샤워장
보홀비치클럽 BBC 리조트 샤워장보홀비치클럽 BBC 리조트 샤워장
보홀비치클럽 BBC 리조트 샤워장

 

 

5. BBC 리조트  프라이빗 비치 - 스노클링 

BBC리조트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출국까지 시간이 남았다면, 로비에 짐을 맡기고 해변가에서 노는것을 추천한다. 
사진에서 보이는 앞쪽바다는 정말 아무것도 없고, 헤엄을 쳐 나가야 산호와 물고기들을 볼 수 있다. 

보홀비치클럽 BBC 리조트 프라이빗 비치 스노클링보홀비치클럽 BBC 리조트 프라이빗 비치 스노클링
BBC 리조트 프라이빗 비치 스노클링


가다 보면 줄과 부표로 라인을 쳐놨는데, 그곳을 넘어가야 좀 더 많은 산호와 물고기 떼를 만날 수 있다. 두 번째 부표 뒤쪽에는 배가 다니기 때문에 위험할 수 있다.  첫 번째 부표와 두 번째 부표 사이에서 노는 것이 좋다. 바로 옆 사우스팜에는 바닷속에 가라앉은 항공기를 볼 수 있는 프리다이빙포인트가 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가봤자 깊게 잠수를 못하기 때문에 가지 않았다. 기회가 된다면 거기까지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보홀비치클럽 BBC 리조트 프라이빗 비치 스노클링보홀비치클럽 BBC 리조트 프라이빗 비치 스노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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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홀비치클럽 BBC 리조트 프라이빗 비치 스노클링보홀비치클럽 BBC 리조트 프라이빗 비치 스노클링
BBC 리조트 프라이빗 비치 스노클링

 

 

6. BBC 리조트 야외 마사지 

BBC 리조트에 묵게된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것이 바로 마사지이다. 마사지받는 시간은 1시간으로 인당 800페소이다. 
룸에서 받을 수도 있고, 야외에서 받을 수도 있다. 우리는 바닷바람과 파도소리를 듣기 위해 야외에서 받았는데 매우 탁월한 선택이었다. 

보홀비치클럽 BBC 리조트 마사지
보홀비치클럽 BBC 리조트 마사지


마사지는 미리 예약을 해야 하는데, 전화로 예약해도 되고 직접 방문해도 된다. 해변가 가장 오른편에 있기 때문에 식사하고 소화시킬 겸 방문해서 예약을 잡아도 좋다. 낮에는 사람들이 꽤 많이 마사지를 받고 있다. 우리는 저녁 9시에 마사지를 받았는데, 우리밖에 없어서 매우 조용했다. 중간에 해변가를 거닐던 중국인들이 노래를 부르면서 다녀서 좀 분위기가 깨지긴 했지만, 그 정도쯤이야 - 

보홀비치클럽 BBC 리조트 마사지
보홀비치클럽 BBC 리조트 마사지


우리 커플에게 BBC리조트 마사지는 가격대도, 마사지도 매우 만족스러운 수준이었다. 
다음에 BBC에 묵게된다면 마사지는 꼭 다시 받아보고 싶다. 

 

2박 3일 보홀비치클럽 리조트 숙박을 마치며...

룸 컨디션부터 마사지까지 어느하나 아쉬운점이 없는 리조트이다. 물론 단점을 굳이 꼽자면 레스토랑 음식이 짜다? 이정도는 주문할때 소금간 약하게 해달라고 하면 된다. 재방문의사 100%! 보홀 숙소를 고민이라면 BBC 리조트를 꼭 우선순위에 두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