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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기록/2025 홍콩

[홍콩] 맛집 추천 - 딤딤섬에서 현지의 맛을 즐기다!

by ▥♬§♣Å 2025. 3. 4.

홍콩에 왔는데 딤섬을 뺄 수 없다. 딤섬 맛집이 엄청 많지만,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딤딤섬을 추천한다. 딤섬 하나하나에 최선을 다한 맛집이다. 현지인과 한국인이 적절히 섞여 있으니, 로컬 맛집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홍콩 3박 4일 후기 - 딤섬 로컬 맛집, 딤딤섬(dimdim sum hongkong)

2월 15일부터 2월 18일까지  22년 지기 친구와 3박 4일 홍콩여행기 (feat. 대문자 P들의 일정) 

1. 위치 및 영업시간 

위치 : 홍콩 Jordan, 佐敦文匯街28號文景樓地下
영업시간 : 오전 10: 00 ~ 오후 10: 00 

홍콩 딤딤섬
홍콩 딤딤섬
홍콩 딤딤섬
홍콩 딤딤섬

 

숙소에서 쉬다가 저녁을 먹으러 나왔다. 딤딤섬은 한국에도 매장이 있지만, 본국에서 먹는 맛은 다를 것 같았다. (역시 예감은 맞았다!) 


홍콩 딤딤섬은 야시장과 도보 5분 남짓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우리는 이비스 호텔 앞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했는데, 바로 앞에 정류장이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았다. 딤섬을 먹고는 야시장까지 걸어갔는데,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홍콩 딤딤섬
홍콩 딤딤섬

 

우리는 일요일 오후 5시 전에 방문했는데, 웨이팅은 없었지만, 매장 안은 거의 꽉 차 있었다. 우리가 다 먹고 나올 때쯤 웨이팅이 막 생기기 시작했다. 

홍콩 딤딤섬
홍콩 딤딤섬

 

홍콩은 합석문화가 매우 자연스러운데, 우리는 따로 합석을 하진 않았다. ㄱ자로 꺾인 쇼파자리여서 그런 것 같았다. 

 

2. 메뉴 및 가격

주문은 큐알코드로 가능하다. 웹페이지에 한국어와 사진이 있으니, 먹고 싶은 딤섬을 쉽게 찾아서 주문할 수 있다. 

우리는 딤딤섬에 방문하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고추딤섬, 가지딤섬을 주문했고, 새우창펀, 슈마이 딤섬과 채소찜을 주문했다. 

 

주문을 마치면, 앞접시와 뜨거운 차를 주는데, 이 물로 그릇을 한번 닦아준다. 

홍콩 딤딤섬
홍콩 딤딤섬


친구랑 둘이 어리버리 하고 있으니까 직원분이 오셔서 그릇도 다 닦아주고 가셨다. 가.. 감사합니다.

우리는 음료는 따로 추가하지 않았다. 여기는 자릿세 명분으로 찻값이 추가된다. 

홍콩 딤딤섬
홍콩 딤딤섬

 

가장 먼저 나온 채소찜이다. 식감은 두꺼운 시금치대 혹은 배추? 혹은 브로콜리 느낌인데, 딤섬 먹다 보면 느끼할 때가 있다. 이때 먹어주면 좋은 메뉴다. 채소를 좋아한다면 꼭 시키길 바란다. 

홍콩 딤딤섬
홍콩 딤딤섬

 

새우 창펀이다. 안에 튀김옷이 입혀진 새우가 있는데, 겉촉속바였다. 느끼함이나 비린맛은 1도 없다. 식기 전에 먹는 게 가장 좋다. 

홍콩 딤딤섬 홍콩 딤딤섬
홍콩 딤딤섬
홍콩 딤딤섬
홍콩 딤딤섬

 

딤딤섬에서 꼭 먹어야 한다는 고추튀김이다. 친구 입맛에는 좀 매웠다고 하는데, 내 기준에 칼칼해서 딱 좋았다. 

홍콩 하면 딤섬인 만큼, 생선살로 만든 속이 아주 튼실하다. 처음에 한입 물었을 때 새우를 먹은 것처럼 탱글탱글했다. 

홍콩 딤딤섬
홍콩 딤딤섬

 

꼭 꼭 두 번 시켜 먹길- 

홍콩 딤딤섬 홍콩 딤딤섬
홍콩 딤딤섬

 

가지러버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가지딤섬이다. 고추기름을 둘러서 나왔는데, 이 또한 맵찔이 친구에게는 먹기 어렵다.. 

개이득- 내가 다 먹으면 된다. 다만 가지는 따뜻할 때 먹어야 한다 식으면 가지가 기름을 모두 흡수하기 때문에 너무 느끼해진다. 

홍콩 딤딤섬
홍콩 딤딤섬

 

마지막으로 나온 슈마이.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맛으로 쏘쏘 하다. 하지만 생선살이 너무 탱글탱글해서, 이것도 새우인 줄 알았다. 

홍콩 딤딤섬
홍콩 딤딤섬
홍콩 딤딤섬
홍콩 딤딤섬

거를 타선이 없는 딤딤섬. 

 

3. 만족도 

홍콩에 가서 딤섬집을 가야 한다면 주저 없이 이곳을 다시 가겠다. 혹자는 청결도가 떨어진다고 하는데, 별로 개의치 않았다. 다만 현금 또는 옥토버스 카드만 되니, 이점 유의하고 가자. 

고추딤섬은 강력 추천이다. 

 

홍콩 딤딤섬
홍콩 딤딤섬